삼성전자, 북경올림픽 성공기원 패션쇼 개최

입력 2007-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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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상하이에서 '베이징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올림픽의 열기를 중국 전역에 확산하기 위해 색다른 행사를 개최했다.

상하이전람중심에서 29일 개최된 '올림픽 기념 S-Collection 패션쇼'에는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유안빈 부장과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올림픽 홍보대사인 리우슈안, 휴대폰 주요 거래선과 상하이 지역 미디어, 삼성전자 휴대폰을 구입한 일반 소비자 등 888명이 참석했다.

상하이(Shanghai)와 삼성전자(Samsung), 올림픽 정신(olympic Spirit)에서 착안해 'S-Collection'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유명 디자이너 마리마가 일부 연출을 맡았고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내 대표 모델인 U608, P318, F308 등 160여종에 달하는 휴대폰과 후부(Fubu), 갤럭시(Galaxy) 등 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들을 통해 휴대폰과 패션쇼를 접목시킨 올림픽 이벤트가 개최됐다.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를 문화와 패션, 예술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한 이유는 베이징올림픽 열기를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 삼성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상하이의 특성을 고려해 패션쇼 형식을 빌어 올림픽로드쇼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동방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상하이 올림픽로드쇼 에서는 새벽을 여는 기운, 아침의 빛, 빛의 만연, 석양 등의 4가지 무대가 각각 멀티미디어 스타일, 비즈니스 스타일, 스포츠 스타일, 프리미엄 스타일의 휴대폰들과 교묘히 접목되어 표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상하이오페라극단, 상하이교향악단 등의 격조 높은 공연이 패션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가수 강타와 중국의 초일류급 모델 모완단 등이 참석, 중국인들을 크게 열광시켰다.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체조 스타 리우슈안도 이 날 행사에 직접 모델로 참석, 워킹을 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유안빈(袁斌)부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전국적 붐 확산에 대한 삼성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헌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은 "일반 중국인들이 올림픽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중국 주요 도시들 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양한 올림픽 활동들을 통해 신뢰성과 정서적 일체감을 높여 중국인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베이징 중화세기단(中華世紀壇)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베이징올림픽 성공 기원 초대형 콘서트 용의 꿈을 이미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상하이 행사에 이어 광저우, 선양, 청두 등 중국 내 전략 도시들에서 각각의 특색에 맞는 색다른 이벤트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중국 시장의 판매 주력 모델인 G608을 일반인들에게 깜짝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장 얇은 초박형 500만화소 카메라폰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력 제품으로 이번 행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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