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누리-반기문 개헌 고리 연대, 국민이 납득 못해”

입력 2017-01-13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3일 새누리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간의 개헌 연대 가능성에 대해 “개헌만 고리로 한 정치적 연대나 후보 단일화는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이라는 한 가지 잣대로 정치적 연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전날 귀국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정치 교체’를 주창한 데 대해 “낡은 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정치를 하자는 정도의 원론적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평소 이번 대선이 단순 정권 교체로 가기보다 국가적으로 경제 위기, 안보 위기, 저출산과 저성장, 양극화 문제를 누가 대통령이 돼서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지, 그럴 능력이 있는지를 늘 생각해 왔다”면서 “반 전 총장의 말이 그런 의미라면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5,000
    • +2.03%
    • 이더리움
    • 4,67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4%
    • 리플
    • 3,110
    • +1.87%
    • 솔라나
    • 205,100
    • +3.48%
    • 에이다
    • 644
    • +3.04%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5%
    • 체인링크
    • 20,740
    • -0.05%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