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파부침주의 자세로 수출 활성화에 임하겠다”

입력 2017-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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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ㆍ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민ㆍ관 협력 선언식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ㆍ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민ㆍ관 협력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규대 기술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8개 중소기업단체장들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및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협력식에 참석한 민ㆍ관 기관장들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국내 경제의 높은 대외의존도를 감안할 때 수출은 여전히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동력이고,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을 같이했다.

또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2500억불 돌파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50%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중소ㆍ중견기업이 무역한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업계와 정부,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혜를 짜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도 “파부침주의 자세로 수출 활성화에 임해 위기에 선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난해를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 수출이 유일하게 증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저력을 확인하는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중소ㆍ중견기업계의 수출활성화 노력에 정부와 수출지원유관기관이 가진 역량을 총결집해 이들이 무역한국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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