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日, 부산 소녀상 설치 불만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 통보

입력 2017-01-06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 입장 밝혀

우리나라 시민단체가 부산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 것에 불만을 갖고 일본 정부가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또한 한ㆍ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6일 정부와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일본 정부로부터 부산영사관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통보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일본 정부에서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알려왔다" 며 "부산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가 협상 중단 이유"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부산)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소녀상이 설치된 것은 유감" 이라며 항의표시로 주한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의 일시 귀국을 조치했다.

앞서 부산 동구청은 지난해 12월 28일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가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한 위안부 소녀상을 강제 철거했다가 비난 여론이 커지자 이틀 만에 설치를 허용했다.

그러자 일본 정부는 한국의 위안부 소녀상 설치는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위배된다며 연일 철거를 요구해 왔다. 이에 이날 일본 정부는 그간 한국 정부와 진행해온 통화스와프 협상의 중단을 선언하는 한편 한ㆍ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7,000
    • -2.33%
    • 이더리움
    • 2,460,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289,900
    • -1.46%
    • 리플
    • 1,635
    • -2.15%
    • 솔라나
    • 103,000
    • -2.18%
    • 에이다
    • 224
    • -2.61%
    • 트론
    • 498
    • +0.61%
    • 스텔라루멘
    • 284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60
    • -2.07%
    • 체인링크
    • 11,270
    • -2%
    • 샌드박스
    • 75.78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