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확인매수와 확인매도가 필요-평택촌놈

입력 2007-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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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국 증시는 -14.62 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이 추가 반등하면서 약 18 포인트 상승으로 출발했었고, 한 때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장에 급락하면서 결국 하락으로 전환됐고, 일교차가 약 80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불안한 장세였다.

평택촌놈은 원래 미국이 추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1950선 전후를 고점으로 예상했는데 하루 더 반등이 나오면서 2000 포인트를 돌파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은 하락으로 마감하면서 1950선이 단기변곡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5일 전략으로 1950선 이상에서는 80~100%, 미만에서는 40~60% 비중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변동성이 심하고, 국내 수급이나 해외 요인이 안정적이지 못 하기 때문에 어설픈 저점매수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확인 매수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시황기사를 꾸준히 탐독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미 2050선부터 위험 관리한 덕분에 무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최근 3일의 지수 움직임과 종목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1998년의 코스닥 시장을 연상 시킨다"며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는 상황에서 거래도 거의 없었던 당시의 급등락과 유사하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지수와 무관한 '나홀로' 우량주나 분봉매매로만 접근이 가능한 개별주 성향의 테마주만 접근이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수와 연동하는 주식비중이고, 종목을 매수할 때는 반드시 손절가를 정해놓고 접근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초보자들은 지수가 밀려도 종목만 잘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연은 반복될 수 있어도 지속될 수는 없다"며 "지수가 상승해도 보유종목의 손절가를 이탈하면 매도하고, 반대로 지수가 아무리 폭락해도 보유종목의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이유 때문에 서둘러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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