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문재인, 노 전 대통령 비극 못 막은 책임 있어”

입력 2017-01-0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으로 끝난 비극적 사건을 막지 못한 책임은 문재인 전 의원에게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문 전 대표는 이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지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 잘못됐다고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친노무현 세력은 ‘폐족집단’ 돼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줄 알았는데 스멀스멀 나와서 활동 중이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는 문 전 대표를 향해 “적어도 한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면 지난 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의 역할에 대해 공식적 입장 표명이 있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신당 창당에 대해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 순 없다”며 혹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9,000
    • -0.95%
    • 이더리움
    • 4,231,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18%
    • 리플
    • 2,778
    • -2.83%
    • 솔라나
    • 184,600
    • -3.85%
    • 에이다
    • 548
    • -4.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20
    • -5.22%
    • 체인링크
    • 18,210
    • -4.66%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