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사과문 게재한 천호식품 비호… “ 우파 개념기업, 언론이 마녀사냥 중”

입력 2017-01-05 0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박사모)
(출처= 박사모)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이른바 박사모 회원들이 최근 가짜 홍삼액 사용 의혹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천호식품을 비호했다.

4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천호식품과 관련한 ‘좌파는 이렇게 복수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려졌다.

게시자는 글에서 “(천호식품 측이) 게재한 사과문 내용에도 홍삼농축액 공급업체의 문제라고 버젓이 나와있다”며 “(그러나) 편향적 언론들은 마치 천호식품이 직접 가짜 농축액을 제조해 유통한 양 범죄 피의자를 교묘하게 바꿔치기해 또 다른 마녀사냥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사모 회원은 특히 “역시나 좌파들은 여지가 없더군요. 우린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니 어느 우파 개념시민이 우파 개념기업이 감히 소리를 낼 수 있겠습니까?”라며 “저런 무리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게 웃기지 않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지난해 12월 중국산 인삼 농축액에 물엿과 캐러멜 색소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홍삼제품 433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인삼업체들 대표 7명을 구속기소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호식품 제품 4종을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천호식품 불매운동’이 번졌다. 결국 천호식품은 자사 홈페이지에 “문제가 된 제품은 모두 교환·환불 처리 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64,000
    • +2.55%
    • 이더리움
    • 3,51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5%
    • 리플
    • 2,118
    • -0.14%
    • 솔라나
    • 128,800
    • +1.02%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88
    • -1.41%
    • 스텔라루멘
    • 26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0.13%
    • 체인링크
    • 13,780
    • -1.22%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