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국발 훈풍에 급등 마감…닛케이 2.5%↑

입력 2017-01-04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1만9594.16으로, 토픽스지수는 2.36% 뛴 1554.48로 마감했다.

새해 연휴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재개한 일본 증시는 전날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새해 첫날 거래로는 4년 만의 최고치였다.

이날 닛케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중국에 이어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세계 경제 낙관론이 고조된 것이 일본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엔화 약세도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118.11엔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일시적으로 기능장애를 보였으나 오후 1시 정상 복구됐다.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전날 발표한 지난달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ISM)는 51.9로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내놓은 지난해 12월 미국 제조업지수는 54.7로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뉴욕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9,000
    • -0.24%
    • 이더리움
    • 4,214,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799,500
    • -1.72%
    • 리플
    • 2,736
    • -4.4%
    • 솔라나
    • 182,700
    • -3.94%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60
    • -5.05%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