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신화’ 강신호 명예회장, 아름다운 퇴진

입력 2017-01-0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교 서울대 의대에 도서관 건립기금 10억 기부

“학창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도서관이 초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해 젊은 의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

‘박카스 성공 신화’로 알려진 동아쏘시오 그룹 강신호<사진> 명예회장이 모교인 서울대 의대에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동아쏘시오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강 명예회장은 ‘아름다운 퇴진’이라는 의미를 살리고자 도서관 신축에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대 의대 10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가운데 최고령에 속한다. 약정식은 오는 17일 서울대 의대에서 개최된다. 1980년대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을 맡은 강 명예회장은 함춘동아의학상을 제정해 우수한 후배 연구자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195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강 명예회장은 1959년 동아제약 입사 후 1961년 자신이 직접 개발한 국민 드링크 ‘박카스’를 통해 동아제약을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2007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던 강 명예회장은 전경련 회원사들이 경상이익 1% 이상을 사회에 자발적으로 내놓는 전경련 1% 클럽을 발족시키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09,000
    • +0.49%
    • 이더리움
    • 3,15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09%
    • 리플
    • 2,040
    • -0.39%
    • 솔라나
    • 126,100
    • +0.56%
    • 에이다
    • 372
    • +0.54%
    • 트론
    • 529
    • +0%
    • 스텔라루멘
    • 216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60
    • -1.35%
    • 체인링크
    • 14,200
    • +1.28%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