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친박, 정부 실패 책임져야 … 일본 같으면 할복할 일”

입력 2017-01-03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친박계를 향해 “박근혜 정부는 탄핵 당했는데 이들은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다닌다” 며 “일본 같으면 할복할 일”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서 의원이 화가나 유례없이 편지를 돌렸는데 그는 당 대표인 나한테 무례하게 하면 안 된다”고도 말했다. 서 의원은 전날 당 의원들에게 ‘인 위원장의 인적청산 압박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자의적’이란 요지의 입장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인 위원장은 ‘정치적 탈당은 핵심 인물만 해당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내가 (친박계 의원이라면) 의원직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된 다음에 정치를 해야한다”며 친박계를 향해 언성을 높였다. 그는 이어 인적청산을 수술에 비유하면서 “진단해보니 큰 악성종양 있는데 이를 수술하지 않으면 금방 죽게 생겼다”면서 “그래서 내가 급하게 수술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인적청산 계획은 독선’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내가 누구 나가라고 했느냐” 며 “여론을 보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한 것이 독선이고 인위적인 청산이냐”고 반문했다.

한편 인 위원장은 인적청산 대상자 거취표명 시한을 6일로 못 박았다. 이어 8일에는 인적청산 결과와 본인 거취문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 위원장은 인적청산 수위에 대해 “과하면 말릴 것이고, 부족하면 좀 더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인 거취 문제는 8일 발표하겠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46,000
    • -0.51%
    • 이더리움
    • 3,43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
    • 리플
    • 2,081
    • +0.05%
    • 솔라나
    • 129,600
    • +1.73%
    • 에이다
    • 388
    • +0.78%
    • 트론
    • 509
    • +0%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54%
    • 체인링크
    • 14,570
    • +0.83%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