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중국 1위 인허증권과 MOU체결

입력 2007-10-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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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브로커리지, 리서치 등 업무 제휴...중국 진출 본격화

대우증권은 23일 중국 베이징 인허증권 본사에서 중국 1위 증권사인 인허(銀河, China Galaxy Securities)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허증권은 2000년 중국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중국 주요 6개 금융기관의 증권부문을 합병해 설립됐으며, 현재 자산규모 1위, IPO 1위, 주식/채권 인수업무 1위, 브로커리지 1위 등 중국을 대표하는 증권사로 167개의 지점과 2개의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대우·인허증권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국 시장의 Pre-IPO투자, M&A컨설팅, 채권인수 등 IB 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상대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 또는 투자상품 운용시 위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리서치 부문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에 앞서 이달 초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중국 A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자격 신청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매매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이번 QFII 자격 신청과 중국 1위 증권사인 인허증권과의 MOU 체결로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IB,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등 전 분야에서 중국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IB의 격전장이 될 중국시장에서 이미 중국에 진출한 산업은행과 협력해 대우증권의 입지를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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