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해맞이 차량 몰려 서울~강릉 최대 4시간 10분 소요 전망

입력 2016-12-30 10:45 수정 2017-01-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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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돌아오는 길 서울~강릉 6시간 10분 소요 전망

12월 31일 해맞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해맞이 고속도로 통행량을 예측한 결과 올해 1월 1일이 일요일로 해맞이 기간이 짧아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번 해맞이 교통량 65만9000대보다 2.7% 감소한 64만2000대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간 최대 소요시간은 강릉 방향으로는 31일 4시간 10분, 서울 방향으로는 새해 1일 6시간 10분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인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하고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 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 대로 전망했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은 지방 방향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강릉에서는 6시간 10분, 부산에서는 5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갓길차로제를 2개 노선 92.8㎞에서 교통 정체상황에 따라 운영한다. 영동고속도로 원주JC~원주나들목 구간은 해맞이 기간 동안 승용차 전용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한다.

교통량 증가로 본선 정체 시 이용자들이 국도로 우회할 수 있도록 주요 정체구간 나들목에 국도우회 입간판을 설치하고 영동선 4개 구간에 대해서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국도의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빠를 시 가변정보표지판(VMS)에 정체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개통한 상주~영덕고속도로는 영덕요금소의 차로를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간이요금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수납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해맞이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유고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배치하는 한편 순찰횟수를 증대하고 교통사고 중증환자 신속처리를 위해 헬리포트도 운영하며, 본부 및 각 지사별로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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