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 뚜렷한 화질 ‘나노 TV’ 선보인다

입력 2016-12-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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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나노 기술이 적용된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프리미엄급 OLED TV보다는 한 단계 낮은 전략 상품인 ‘나노 TV’는 향후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제품인 QLED TV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7’에서 나노입자를 활용한 TV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나노 TV는 기존 LCD TV 라인업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기존 LCD TV의 컬러필터에 1나노미터(㎚·10억 분의 1m) 수준으로 잘게 쪼갠 광물입자를 바르는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LCD TV와 마찬가지로 광원이 필요하지만, 나노 입자를 이용해 더욱 뚜렷하고 선명한 색깔과 화질을 구현한다.

나노 TV는 향후 삼성의 QLED TV와 화질 경쟁을 겨룰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QLED TV 역시 LED 광원을 사용하는 기존 LCD TV에 2~7㎚ 크기로 쪼갠 광물 입자를 발라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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