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모바일, 와이브로 사업 파트너십 ‘수혜’

입력 2007-10-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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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연합체 WiMAX Forum 포럼 참가

모바일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트로모바일은 전세계 와이브로의 기술 경연의 장인 WiMAX Forum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4일간 대만에서 개최되는 와이맥스포럼은 전세계 와이브로 기술 및 세계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전세계 통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는 와이브로 기술 경연의 장이다.

‘와이맥스 포럼’은 와이브로, 즉 모바일 와이맥스를 비롯한 와이맥스 기술표준 및 인증 전반을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현재 휴대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업자, 반도체업체 등 약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인트로모바일은 이번 행사에서 와이맥스 서비스 및 솔루션 시연 기업으로 선정돼, 와이브로 관련 솔루션 시연을 펼치는 첫 한국 기업의 프리미엄을 얻게 되었다.

인트로모바일 관계자는 “이미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의 글로벌 연합체 WMC(WiBro & Mobile WiMAX Community)의 Working Group의 일원으로 국제 컨퍼런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인트로모바일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트로모바일측은 지난 8월 미국 와이브로 제 1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에 핵심 플랫폼 공급사로 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4세대 네트워크로 주목 받고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0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되는 가운데 인트로모바일이 해외 모바일와이맥스 시장 선점에 핵심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석 대표는 “북미 진출 레퍼런스를 비롯하여 현재 이태리 등 유럽지역 주요 사업자들과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 차세대 서비스 솔루션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협의 중에 있으며, 동시에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역 및 중국, 일본 등 아주 시장 공략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G를 넘어 4G 네트워크(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시장의 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차세대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 매출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차세대 기술력과 상용화 노하우, 그 동안 확보한 해외 채널을 활용하여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글로벌 시장을 당당히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트로모바일은 최근 인프라밸리와의 합병을 통해 자사의 와이브로 기반 서비스 플랫폼과 인프라밸리의 기존 인터넷 통신규약(IP : Internet Protocol) 체계인 IPv4의 단점을 와이브로에 최적화 된 인터넷 통신규약인 체계인 IPv6로 보완, 변환하는 서버 솔루션 등을 통해 시너지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한글과컴퓨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리눅스 기반 모바일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을 와이브로 서비스 단말로 확대, 적용 하는 등 와이브로 분야에 사업 영역을 확대 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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