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테크노파크 3차 입주 기업 초청 행사

입력 2007-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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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 공장에서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19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에서 입주 예정기업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해 ‘비즈시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에서 완공 전에 계약자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이경섭 부천시 경제문화국장, 김응래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입주 예정 기업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업 홍보관 관람, 환영인사, 내빈소개,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바비큐 파티와 함께 전자 현악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쌍용건설의 한 관계자는 “입주 기업간 상호 교류 및 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동종ㆍ이종 업체간 시너지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업종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및 프로젝트 홍보 등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는 연면적이 여의도 63빌딩의 약 2배에 이르는 330,282㎡(약 1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아파트형 공장으로 2005년 분양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2개 동 규모로 층별 하역장까지 차량이 직접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주차시스템, 아파트형 공장 최초로 데크형 설계를 도입한 중앙데크 광장 등 다양한 인프라와 대단지 아파트급 조경공간이 제공된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아파트형 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 3차 비즈시티의 단지 모습이 공개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소나무와 조화를 이룬 건물 모습이 아파트형 공장이라기 보다는 공원 속에 들어선 대규모 주상복합을 연상시켜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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