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노동 4법 중 근로시간 단축이 가장 시급”

입력 2016-12-26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기권<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노동개혁 입법이 한꺼번에 통과되기 어렵다면 급한 것부터라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주에 국회 환경노동위 의원들을 만나 법 개정하자고 제안했고, 정치권에서 가닥을 잡으면 내년 1월이라도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동안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파견법 등 노동개혁 4법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이 장관은 "가장 시급한 게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이라며 "노사정 합의만 봐도 15만개 정도 일자리가 늘어나고,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해도 7만~8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시간이 단축되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 감소 폭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임금 감소분은 기업이 좀 부담하고, 근로자도 좀 부담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면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시장의 이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실업급여를 높여주는 고용보험법 개정과 출퇴근 재해보험을 인정해주는 산업재해법 개정 등도 입법 과정에서 논의해 대화의 폭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6,000
    • -2.15%
    • 이더리움
    • 4,524,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0
    • -3.42%
    • 리플
    • 2,859
    • -2.39%
    • 솔라나
    • 191,200
    • -3.34%
    • 에이다
    • 536
    • -1.83%
    • 트론
    • 448
    • -3.03%
    • 스텔라루멘
    • 31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35%
    • 체인링크
    • 0
    • -2.11%
    • 샌드박스
    • 216
    • +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