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인천청라지구 시티타워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급변하는 21세기의 세계경제 속에서 동북아 최적의 물류 인프라 중심지이자 세계유수기업의 동북아 핵심기지로 건설될 인천청라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의 디자인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고자 인천청라지구 시티타워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청라지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하며, 외국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경영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기업여건 제공, 인간중심적인 그린네트워크 구성 등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청라지구 중앙호수공원 내 약 9만㎡의 대상지에 인천청라지구, 나아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약 450m 높이의 전망복합타워를 대상으로 하며, 전세계 건축가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경기의 당선자에게는 7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 장려, 가작 수상자에게는 각각 2억원, 1억원, 5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 일반인의 경우 반드시 건축사와 공동응모해야 한다. 참가자 등록은 2007년 10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청라지구 시티타워 국제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citytower.org)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