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진실' 25일 다큐멘터리 공개 앞두고 답답함 토로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

입력 2016-1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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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로 페이스북)
(출처=자로 페이스북)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진실이 담긴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X)' 공개를 앞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자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자로는 "세월호 사고 시각 '8시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 'SEWOLX'를 25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로는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제로 자로가 유튜브에 18일 공개한 'SEWOLX' 티저 영상에는 "백업해 두고 몸조심해야 한다", "당분간 외출하지 말라. 집 근처 방화범 같은 사람이 어슬렁대는지 CCTV를 설치하라", "진실을 밝히려는 정의로운 일을 하면 신변보호를 생각해야 하는 나라라니 씁쓸하다" 등의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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