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첫 캡슐호텔 오픈

입력 2016-12-20 09:47 수정 2016-1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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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CS사업부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의 편의를 위한 캡슐호텔 ‘다락 휴’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사진제공=워커힐)
▲워커힐 CS사업부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의 편의를 위한 캡슐호텔 ‘다락 휴’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사진제공=워커힐)

워커힐 CS사업부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의 편의를 위한 캡슐호텔 ‘다락 휴(休)’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

2017년 1월 20일 오픈하는 캡슐호텔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위치해 동, 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로 운영된다.

이 호텔은 침대와 샤워 공간 등 기본적인 숙박 기능에 집중하면서, 시간 단위 과금 방식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 IT를 활용한 사물 인터넷(loT)을 접목시킨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 및 체크인, 체크아웃을 비롯해 조명 및 온도 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각 객실에는 고급 매트리스를 구비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소음차단 시스템, 고감도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돼 있다. 특히, 도서관 수준의 정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음 또한 40db 이하로 관리해 짧은 시간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객실 타입은 크게 4가지로, 싱글베드ㆍ샤워 타입, 더블베드ㆍ샤워 타입, 싱글베드 타입, 더블 베드 타입으로 나누어지며, 베드 타입만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샤워 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객실 타입별로 시간당 8000원~1만3000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워커힐은 이미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국내 첫 환승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승호텔의 경우 2001년 오픈한 이래 올해로 16년 차 운영을 하며 환승 여행객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경험한 워커힐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공항 및 철도 등 교통요지는 물론 국내 유명 관광 명소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이며 캡슐호텔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 캡슐호텔은 사전 예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2017년 1월 20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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