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3분기 순이익 2321억원...44.8%↑

입력 2007-10-17 13:37 수정 2007-10-17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3310억 43.7%↑..."수익성 확보 주력"

부산은행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8%나 증가한 2321억원을 달성했다.

부산은행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3/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33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6억원(4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18억원(44.8%) 증가한 2321 억원의 놀라운 실적을 실현했다.

또한, BIS 자기자본비율(잠정치) 11.42%, 고정이하여신비율 0.74%, 연체 대출채권비율 0.69%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이에 따라 총자산은 26조 4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8561억원(17.38%)나 증가했으며,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율)와 ROE(자기자본순이익율)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37%와 22.69%를 나타냈다.

부산은행의 수익성이 3/4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연말 조직과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전 임직원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부산은행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4분기에는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기 유치한 우량 신규기업체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수익관리를 중점추진과제로 설정했다"면서 "NIM관리와 지역 특화 상품의 계속적인 개발,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대응, ALM 기능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 및 적정마진 확보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7,000
    • -1.64%
    • 이더리움
    • 5,31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4.12%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35,600
    • +0.43%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9
    • -3.42%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51%
    • 체인링크
    • 25,660
    • -1.61%
    • 샌드박스
    • 625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