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문제 없다” … 검찰 ‘무혐의’ 처분

입력 2016-12-1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대혈(사진제공=메디포스트)
▲제대혈(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의 활용과 보관 가치를 놓고 벌어진 법적 공방과 관련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자신의 제대혈을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없음에도 과대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상위 4개 제대혈은행을 고발한 바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시민단체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제대혈은행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시민단체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제대혈을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없다”며 “정부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내 제대혈은행들은 “시민단체의 주장은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고, 불순한 의도로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수사 의견에서 가족제대혈의 보관이 효용성 없다는 고발인의 주장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판단,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족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연구결과 제대혈은 수십 년간 냉동상태로 보관될 수 있고, 이론적으로 평생 보관도 가능하다는 사례도 있어 제대혈 보관 기한과 기술에 문제있다는 시민단체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시민단체는 현재 검찰로부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고, 제대혈은행으로부터도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에 피소된 상황이다.

제대혈 업계 관계자는 “이 단체가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대혈은행들이 마치 사기적으로 영업을 해온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검찰 처분으로 제대혈의 활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가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불기소 처분으로 인해 제대혈 활용에 대한 논란이 마무리되고 제대혈 보관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4,000
    • +0.61%
    • 이더리움
    • 3,03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383,900
    • -2.34%
    • 리플
    • 1,685
    • -0.18%
    • 솔라나
    • 128,600
    • -0.54%
    • 에이다
    • 260
    • -1.14%
    • 트론
    • 408
    • -10.53%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99%
    • 체인링크
    • 15,730
    • +2.41%
    • 샌드박스
    • 62.4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363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8
    • Allora 유통량 89% D-10
    • DAOBase 유통량 43% D-17
    • FLock 유통량 41%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