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FOMC 앞두고 관망세에 반등…달러·엔 115.01엔

입력 2016-1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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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13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5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9% 떨어진 115.0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22.3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떨어진 1.0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반발 매수세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전날 엔화 가치는 오후 한때 달러당 116.06엔까지 떨어져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14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게 배경이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이어 러시아, 멕시코 등 OPEC 비회원국들이 지난 주말 원유 감산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엔화 약세를 이끌었다. 최근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발로 엔 매수, 달러 매수가 활발했다.

다만 이날 엔화 가치 상승에는 FOMC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관망세도 작용했다. FOMC 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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