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약자, "아파트 선별 첫 요인은 투자가치"

입력 2007-10-15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약을 준비하는 예비 청약자들은 투자가치가 높으면서 시공품질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최근 1년이내 분양을 받았거나, 향후 3년이내 분양받을 계획을 가진 온라인 회원 1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비청약자들은 분양 결정시 외부환경에서는 투자가치를 가장 우선시 하고, 단지내 환경에서는 시공품질을 가장 선호했다.

아파트 분양시 점검하는 외부조건 중에서는 69.0%가 투자가치를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60.1%, 30대 72.0%, 40대 73.1%, 50대 이상 65.6%로 특히 30~40대가 투자가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수요층인 30~40대가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재테크 주거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아파트 가격상승 요인인 개발가능성이 큰 지역에 입지한 아파트 단지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내 환경 중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는 항목은 아파트 시공품질로 나타났고 조망, 단지규모 등이 뒤를 이었다. 환경호르몬과 새집증후군 등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아파트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시공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50대이상 63.9%, 40대 62.5%, 30대 59.5%, 20대 56.0%가 시공품질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연령이 높을수록 시공품질에 대한 중요인식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조망권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은 20대가 29.5%에 그친 반면, 50대 이상은 59.2%, 40대는 50.1%로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조망보다는 상대적으로 배치, 편의, 관리 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았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건설시장 불황 속에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서 아파트 품질이 저하되고 공급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품질과 상승가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며 "아파트 분양정보는 부동산전문포털사이트를 통한 접근경로가 여전히 우세하여 인터넷광고효과가 앞으로도 꾸준히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57,000
    • +0.48%
    • 이더리움
    • 3,00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67%
    • 리플
    • 2,025
    • +0.2%
    • 솔라나
    • 126,000
    • +0.88%
    • 에이다
    • 384
    • +1.59%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40
    • -4.65%
    • 체인링크
    • 13,140
    • +0.61%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