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월세 평균 37만·보증금 630만 원…서울교대 가장 비싸

입력 2016-12-13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스테이션3)
(제공=스테이션3)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전국 50여 개의 주요 대학 인근의 원룸 월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 37만 원, 보증금은 630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대학가의 평균 보증금·월세 시세는 △경기도(874만 원·39만 원) △인천(350만 원· 36만 원) △충청도(350만 원·35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경상도 지역 대학가는 보증금 423만 원, 월세 32만 원의 평균가를 보였다.

특히 서울 지역 주요 10대 대학가(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울교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의 평균 월세는 49만 원, 보증금은 14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광주를 포함한 전라도 지역이 평균 월세 32만 원, 보증금 332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또한, 이번에 분석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50여 개의 대학 중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교육대학교(1489만 원·72만 원),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 서구의 배재대학교(225만 원·27만 원)로 나타났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새 학기를 맞이해 다방을 통해 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번 자료를 공개했다”며 “부동산 방문 전 반드시 평균 시세와 입지, 부동산 리뷰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8,000
    • -1.63%
    • 이더리움
    • 4,64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1.22%
    • 리플
    • 3,067
    • -3.92%
    • 솔라나
    • 204,200
    • -4%
    • 에이다
    • 640
    • -3.18%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0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90
    • -1.7%
    • 체인링크
    • 20,840
    • -3.25%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