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유가증권 2000조 돌파

입력 2007-10-15 12:00 수정 2007-10-15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0조원 돌파 3년 9개월 만에 100% 급증

증권예탁결제원의 주식 등 유가증권 예탁 규모가 2000조원을 돌파했다.

예탁결제원은 15일 예탁된 주식, 채권, 단기금융상품 등 유가증권의 시가총액이 11일자로 200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3년말 1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다시 2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4200만원의 유가증권을 예탁했다는 의미다. 또 올해 국가 총예산(238조원)의 8.4배, 올해 예상국내총생산(GDP, 870조원)의 2.3배, 지난해 말 국내 은행 자산(1313조원)의 1.5배, 8월말 전국 아파트시가총액(1500조원)의 1.3배에 해당한다.

예탁 유가증권의 증가세는 증시 활황에다 국공채의 등록 발행이 지난해 말 1580조원 보다 무려 427조원(27%) 증가했고, 간접투자기구 보유 유가증권의 예탁, 한국은행 Repo거래를 위한 국고채권 예탁, 외화증권 예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예탁 유가증권을 종류별로 보면 주식이 1051조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한 가운데 채권 876조원(44%), CD, CP 등 기타 유가증권이 80조원(4%)에 이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9,000
    • -0.69%
    • 이더리움
    • 5,301,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15%
    • 리플
    • 739
    • +1.93%
    • 솔라나
    • 246,100
    • +0.82%
    • 에이다
    • 649
    • -2.55%
    • 이오스
    • 1,146
    • -1.72%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00
    • -0.94%
    • 체인링크
    • 23,190
    • +2.75%
    • 샌드박스
    • 61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