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T, ‘올해의 여성 20인’소개… 박근혜 대통령 언급

입력 2016-12-10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발간한 특집호 ‘2016년의 여성’을 통해 올해 세계에서 다양한 이유로 주목받은 여성 20명을 소개했다.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박근혜 대통령도 언급돼 눈길을 끈다.

우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정국을 수습할 총리로 취임한 테리사 메이가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 FT는 리우올림픽 체조 금메달 4관왕에 오른 미국 흑인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류칭(柳靑) 사장, 디올의 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등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대선에서 패배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지 못한 힐러리 클린턴도 눈길을 끌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내고, 정권 인수위 선임 고문을 맡은 켈리엔 콘웨이도 포함됐다.

심장마비로 별세한 이라크 태생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 브렉시트 국민투표 1주일 전 피살된 조 콕스 영국 노동당 의원 등 올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여성들의 삶도 회고했다.

그밖에 탄핵으로 물러난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 ‘최순실 비선 실세 국정농단’ 파문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한국 박근혜 대통령도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0,000
    • -2.1%
    • 이더리움
    • 4,550,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41%
    • 리플
    • 3,056
    • -1.64%
    • 솔라나
    • 199,600
    • -3.2%
    • 에이다
    • 622
    • -4.89%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1.03%
    • 체인링크
    • 20,450
    • -3.54%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