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3700억 증자 이어 4550억 CB발행

입력 2007-10-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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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초 37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또다시 4550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 공격적인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550억원 규모의 CB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미래에셋의 대규모 CB 발행은 자본통합시장법 시행을 대비한 공격적인 자본확충의 한 단계로 풀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올 초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3700억원에 자금을 모집한 바 있어 이런 업계의 시각을 뒷받침 하고 있다.

대규모 CB 발행과 관련해 미래에셋 측 관계자는 "증권업계에서 바라보고 있는 관점에 대부분이 일치한다"며 "올해 자통법 통과에 대비에 자기자본 확충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중 이었다"며 "올해 유증과 CB발행도 그 부분의 한 형태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될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4.0%로 만기상환시 원금과 함께 지급된다. 전환가액은 13만원으로 2007년 12월1일부터 2012년 10월1일까지 전환 가능하다.

청약 및 납입일은 각각 10월29일과 11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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