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이중근회장, 제주도에 재해의연금 1억원 기탁

입력 2007-10-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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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 이중근 회장은 10일 오후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제주 지역 주민을 위해 재해의연금 1억원을 제주도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조속한 수해복구로 제주도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영도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부영은 현재까지 20만호의 임대 및 분양아파트를 공급한 국내 최대 주택건설 업체이며, 제주지역에서 남원읍 수망리에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호텔․콘도 건설사업과 서귀포시 서홍동 24홀 규모의 태양 컨트리클럽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내 100여곳에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을 기증하였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도 교육시설 및 칠판 등을 기증하여 민간외교의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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