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 재계 총수 입모아 “청와대 요구, 거절 어렵다”

입력 2016-12-0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국회방송 캡처
▲사진 = 국회방송 캡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참석한 9개 그룹 총수들은 “청와대 등 정치권의 재단 출연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미르ㆍ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에 대한 질의에 대해 “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청와대의 요청이 있으면 기업이 거절하기 힘든 것이 한국의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은 기업에 할당된 만큼 액수만큼 냈다고 사후적인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1,000
    • -1.06%
    • 이더리움
    • 4,223,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3%
    • 리플
    • 2,774
    • -3.75%
    • 솔라나
    • 184,400
    • -4.41%
    • 에이다
    • 547
    • -4.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40
    • -6.03%
    • 체인링크
    • 18,200
    • -5.36%
    • 샌드박스
    • 172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