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子회사 JS전선 상장공모 돌입

입력 2007-10-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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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공모희망가 2만원…LS전선 주당장부가 8185원 지분 95% 보유

LS전선의 자회사인 JS전선(옛 진로산업)이 다음달 1, 2일을 상장공모일로 확정짓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27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JS전선이 상장공모를 위해 지난 10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JS전선은 앞으로 금감원의 정정명령 등이 없이 정상적으로 접수 15일 뒤 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 다음달 1, 2일 청약을 실시하게 된다. 청약을 완료하면 다음달 중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 본격 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주식은 200만주로 우리사주조합과 일반투자자들에게 각각 20%(40%), 기관투자가들에게 60%(120만주)씩 배정돼 있다.

현재 주당 공모희망가는 2만원~2만4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최종공모가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JS전선과 대표주관 증권사인 삼성증권이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JS전선의 상장은 LS전선에게도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JS전선은 2005년 2월 LS그룹에 인수된 뒤 같은 해 9월 법정관리에서 탈피하는 등 빠른 정상화로 LS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거듭난 곳이다.

6월말 현재 총자산이 1447억원인 JS전선은 지난해 매출이 302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각각 1837억원, 85억원에 이르고 있다.

자본금은 468억원(발행주식 937만주)으로 LS전선이 95.49%(895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장부가는 주당 8185원씩 733억원이다. 반면 JS전선 상장 뒤에는 현재 최소 공모희망가(2만원)으로만 따져도 지분가치가 1791억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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