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충남·강릉 등 전국에 ‘사랑의 쌀’ 220포 기부

입력 2016-1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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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 130-102번지에 소재한 청암아동지역 센터를 찾은 금호건설 서재환 사장이 전달식에 참여해 사랑의 쌀을 전했다. (제공=금호건설)
▲12월 1일 목요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 130-102번지에 소재한 청암아동지역 센터를 찾은 금호건설 서재환 사장이 전달식에 참여해 사랑의 쌀을 전했다. (제공=금호건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는 연말을 맞아 1일 ‘사랑의 쌀’ 220포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서울 종로구 창신2동 130-102번지에 위치한 청암아동지역 센터를 찾아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 건설사는 지난 2004년부터 주변 이웃의 노후화된 가옥을 리모델링 및 신축해주는 ‘사랑의 집-어울림가(家)’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전달식이 실시된 청암아동지역센터는 ‘어울림家 25호’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이외에도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 있는 ‘어울림家-1호’부터 강릉, 동해, 광주, 목포, 나주 등 전국에 위치한 ‘어울림家-27호’ 등에 쌀을 기부했다.

이날, 금호건설이 기증한 쌀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재배한 쌀로 금호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직접 재배했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사곡리 마을과 1사1촌을 맺어, 매년 마을 보수공사 지원 및 농번기 철 부족한 마을 일손을 직접 찾아 도왔다.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방안으로 쌀 220포를 구매했다.

‘사랑의 쌀’ 기증식에 참여한 서재환 사장은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회사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재환 사장은 금호산업 회사주식 5000주를 사들였다.

서재환 사장은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해 주식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 측은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시장과 주주들의 신뢰 회복에 힘쓰는 한편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한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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