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음식, 트랜스지방 함량 낮다

입력 2007-10-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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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이나 중식당 음식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함량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월 2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서울지역 패밀리레스토랑과 중식당 및 배달업체, 주요 푸드코트 등 총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품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평균 0.1g(0.0 ~ 2.7g)수준이라고 9일 밝혔다.

식품별 트랜스지방 함량을 살펴보면 패밀리레스토랑의 주메뉴인 스테이크는 식품 100g당 0.3g, 립과 튀김류는 0.1g, 수프는 0.2g 버터는 2.2g의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었다.

일식 돈까스의 경우는 0.1g, 중식 탕수육, 군만두, 자장면은 각각 0.07g, 0.1g, 0.03g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테이크, 립, 버터 등에 있는 트랜스지방은 천연에서 유래한 것이었으며 튀김 등 조리할 때 사용되는 유지는 액상의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향후에도 외식업체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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