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환 금호건설 사장, 번개팅으로 직원들과 소통

입력 2016-1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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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환 금호건설 사장과 직원들이 퇴근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금호건설)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과 직원들이 퇴근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금호건설)

서재환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사장은 지난 24일 목요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갑작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사내 게시판에는 ‘금일 저녁 인근 시장에서, 소주 한잔 생각이 있는 직원들은 함께 하자’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3시간가량 진행된 회식 자리에는 주로 젊은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현재 고민과 인생 선배의 경험담을 묻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이 건설사는 ‘참여와 소통’을 위해 내년에도 CEO가 직접 회사의 방향과 운영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전 임직원이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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