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는 무승부...KLPGA팀이 7승5패로 유리...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최종일 매치플레이로 우승가린다

입력 2016-1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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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종일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MBC스포츠 오전 10시30분부터

▲유소연과 김세영(오른쪽)
▲유소연과 김세영(오른쪽)
비겼다. 경기초반에는 국내파가 앞섰으나 후반들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2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는 묘하게도 1, 3, 5조는 LPGA팀이, 2. 4, 6조는 KLPGA팀이 승점을 가져갔다.

이로써 KLPGA팀은 첫날 선전으로 LPGA팀에게 7-5로 앞서 나갔다. 27일 최종전은 1대1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벌인다.

LPGA팀은 필승조인 3조 유소연-김세영이 오지현-김지현2조를 맞아 기분 좋게 이겼다. 17번홀에서 유소연의 세컨드 샷이 조금 짧았다. 오르막 지형이라 홀이 보이지 않는 상황. 유-김이 이때까지 2홀차로 앞섰다. 그런데 15야드 거리에서 김세영의 칩샷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어 버디가 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1조 이미향-최운정조에 이어 LPGA팀에 승점을 안겼다.

KLPGA팀은 고진영-이승현이 팀에 첫승을 안겼고,

김민선5과 김지현은 신지은-양희영을 1홀 남기고 2홀차로 이겼다. 양김조는 14번홀까지 4홀차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두홀을 내줬으나 17번홀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빅빙을 이룬 4조 이정민-정희원을 힘겹게 1홀차로 이겼다. 박희영과 김효주는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홀차로 좁혔으나 무승부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희영과 김효주(오른쪽)
▲박희영과 김효주(오른쪽)
▲첫날 포볼 KLPGA 4-2 LPGA ▲이틀째 포섬 3-3 ▲합계 7-5

△2라운드 포섬 조편성

1조 이미향-최운정(승) vs (패)장수연-김해림

2조 지은희-허미정(패) vs (승)고진영-이승현

3조 김세영-유소연(승) vs (패)오지현-김지현2

4조 김효주-박희영(패) vs (승)정희원-이정민

5조 백규정-이미림(승) vs (패)조정민-배선우

6조 신지은-양희영(패) vs (승)김지현-김민선5

◇출전선수

▲LPGA 투어팀=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김효주(21·롯데), 이미림(23·NH투자증권),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신지은4(24·한화), 지은희(29·한화), 최운정(26·볼빅),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이미향(23·KB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 박인비

▲KLPGA 투어팀=고진영(21·넵스), 이승현(25·NH투자금융), 장수연(22·롯데), 김해림(27·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김민선5(21·CJ오쇼핑), 배선우(22·삼천리), 오지현(21·KB금융그룹), 정희원(24·파인티크닉스), 이정민(25·삐씨카드), 이정은6(20·토니모리), 김지현(25·한화)과 김지현2(25·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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