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년 신차 러시… 시장 수성 노린다

입력 2016-11-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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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제네시스 G80 디젤’ 등 최소 7종 출시

▲‘CK’의 원형이 된 기아차 GT콘셉트카.(사진제공=기아자동차)
▲‘CK’의 원형이 된 기아차 GT콘셉트카.(사진제공=기아자동차)

올해 부진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최소 7종의 신차 국내 출시를 계획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내년 국내 시장에 최소 7종의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풀체인지 ‘모닝’ △CK(이상 기아차) △현대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80 디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G70 △프라이드 후속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며, 소형 SUV도 새롭게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년 1월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닝’으로 올해 한국지엠 ‘스파크’에 내준 경차부문 왕좌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어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CK’도 출시한다. ‘CK’는 회사의 첫 스포츠세단인 만큼 아직 정해지지 않은 모델명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야심작 ‘그랜저IG의 하이브리드’ 버전은 준대형의 품격에 합리성을 더했고, ‘제네시스 G80 디젤’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로 회사 측의 기대를 받고 있다.

내년 하반기는 ‘제네시스 G70’과 프라이드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G70’은 G8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올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기아차의 대표 소형차로, 유럽에 먼저 출시하고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차급에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소형 SUV는 완전한 신차로 개발돼 국내뿐 아니라, SUV 붐이 일고 있는 미국, 유럽 시장도 겨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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