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보잉, 제3회 '보잉 데이' 개최… 토크콘서트ㆍ드론레이싱대회 등 열려

입력 2016-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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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와 보잉사가 함께 마련한 '보잉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항공대와 보잉사가 함께 마련한 '보잉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인 보잉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가 22일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보잉 데이(Boeing Day)' 행사를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보잉 데이’는 보잉과 한국항공대가 공동으로 기획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산업 종사자를 꿈꾸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잉의 임직원을 캠퍼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이날은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과 보잉코리아 로브 피게 전무 등 임직원 5명, 한국항공대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보잉코리아 임직원들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트렌드와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묻고 답하는 ‘토크 콘서트’로 시작됐다.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드론, 민항기, MRO, 오픈 스카이 등 항공산업의 향후 전망을 비롯해 보잉사 입사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이어 학생들이 7인 1팀을 이뤄 드론을 조종하는 ‘드론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약 3주 가량 드론의 조작법을 익힌 후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고, 팀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의 심사를 받았다. 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은 학생들의 능숙도, 팀워크 등을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우승팀에게는 매년 동계방학마다 한국항공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사 및 보잉 해외탐방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지도교수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이상학 교수는 “보잉 100주년을 맞아 개최된 '보잉 데이'라 더 의미 있었다"며 “항공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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