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프펀드, 이엘케이 자회사 두모전자 유증 참여

입력 2016-11-23 16:04 수정 2016-1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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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사이프 펀드(SIPE Fund Inc.)와 두모전자 지분매각 및 유상증자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이엘케이가 100%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두모전자 지분의 41.4%를 사이프 펀드가 인수하게 된다.

이중 50%는 구주 매각, 50%는 신주발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실사와 세부적인 투자조건 협의를 거쳐 2017년 1월중에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투자금액은 2000만 달러(235억 원)이다.

사이프 펀드는 두모전자가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공장에 대한 설비 투자가 지분 참여 목적이다.

사이프 펀드는 이엘케이와 두모전자가 개발한 커버글라스 신기술인 RTVM(Radio-frequency Transparent Vacuum Metallization)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RTVM은 스마트폰 커버글라스에 금속을 코팅하여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전파를 흡수하지 않도록 처리해 안테나 설계상의 문제를 해소해 주는 기술이다.

두모전자는 지난해 매출 337억 원을 기록했고, 올 3분기는 333억원을 이미 전년 실적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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