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또 드릴십 2척 연기 요청받아… 재무구조 개선 ‘빨간불’

입력 2016-11-23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이 소난골 드릴십 인도 지연에 이어 또 다른 발주업체로부터 인도 연기 요청을 받았다. 잔금 수금 일정이 늦춰지면서 재무구조 개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조선업계 따르면 미주지역 시추업체인 앳우드 오셔닉은 최근 대우조선에 드릴십 2척의 인도 연기를 요청했다. 대우조선은 이 회사와 2012년 6월과 2013년 9월 12억 달러(약 1조4100억 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건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앳우드의 애초 지난해와 올해 드릴십을 인도받기로 했지만, 두 차례 연기를 통해 그 시기를 내년 9월과 2018년 6월로 미뤘다. 드릴십을 투입하려 했던 브라질 시추사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앳우드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우리의 목표는 드릴십을 바로 투입할 수 있을 때 선박을 인도받는 것”이라며 “대우조선에 인도 연기를 요청했고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인도가 연기되면 잔금 지급 시기가 늦어진다. 대우조선은 드릴십 2척에 대한 잔금 4억 달러(약 4700억 원)를 아직 받지 못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인도 연기 요청이 들어온 게 맞다”며 “인도 연기에 따른 추가비용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세부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엔비디아 칩 사도 꽂을 전기가 없네...몸값 뛰는 '맞춤형 칩·전력기기株'
  •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SNS 규제 '입법 난항'…연령 제한·플랫폼 기업 책임 놓고 이견
  • 여성이란 타이틀 대신 ‘오로지 실력으로’...그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 전국 대부분 비⋯제주 최대 60㎜ㆍ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15,000
    • +3.87%
    • 이더리움
    • 3,258,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378,000
    • +3.65%
    • 리플
    • 1,759
    • +2.93%
    • 솔라나
    • 128,900
    • +3.78%
    • 에이다
    • 265
    • +4.33%
    • 트론
    • 430
    • -0.69%
    • 스텔라루멘
    • 224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3.51%
    • 체인링크
    • 15,480
    • +5.02%
    • 샌드박스
    • 60.58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Kalshi $1B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7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76
    • 4 Elysium 인기지수 25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