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 연중 최고치 기록…유가상승 영향

입력 2016-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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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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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반등에 생산자물가가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6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99.45로 9월(99.23)보다 0.2% 상승했다. 연중 최고 기록으로 동시에 석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도매 물가를 지수화한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11.0%)이 급락하며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다만, 석탄 및 석유제품(6.4%)이 상승에 공산품은 0.6% 올랐다. 전력ㆍ가스ㆍ수도도 전달에 비해 2.0% 상승했고, 서비스 역시 0.1%로 소폭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93.97을 기록하며 전달(0.2%)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간재(0.7%)와 최종재(0.2%)도 올랐다.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1.0%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5.4% 내렸지만, 공산품은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농산물 물가가 전월에 비해 대폭 하락했음에도 유가 오름세에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크게 올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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