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피,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상장 예정

입력 2016-11-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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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업체 이엘피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120만 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2만2000~2만50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264억~300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CAPA 증설을 위한 공장 신축,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중국 투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다음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엘피는 LCD디스플레이 검사장비부터 OLED,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약 17년간 축적된 기술개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이엘피는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품목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동 및 검사 장비를 개발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향후 이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엘피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87억2300만 원, 영업이익 70억5600만 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60억7900만 원, 영업이익 31억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재혁 이엘피 대표는 “OLED TV, 자동차, 웨어러블 시장 등 디스플레이 적용 산업은 꾸준히 확대 추세에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기존 매출처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 영업 확대에 나서 시장 다각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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