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새 주인 찾기 돌입… 내달 14일까지 LOI접수

입력 2016-11-16 08:31 수정 2016-11-16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인수ㆍ합병(M&A) 시장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현대시멘트가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의 공동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인수ㆍ합병(M&A)실과 하나금융투자, 삼일회계법인 등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현대시멘트 지분은 채권금융기관들이 소유 중인 매각제한 출자전환 주식(1574만5540주) 가운데 처분제한 해제 주식을 제외한 1417만986주 규모다. 지분율로 따지면 경영권을 포함해 총 84.56% 규모이며,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시멘트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잠재 인수 후보군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암코(연합자산관리)의 경우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시멘트 인수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이 밖에 키스톤PE와 베어링PEA 등 사모펀드(PEF)들도 입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6,000
    • -0.53%
    • 이더리움
    • 5,277,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47%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3,800
    • +0.65%
    • 에이다
    • 625
    • +0%
    • 이오스
    • 1,132
    • -0.35%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7%
    • 체인링크
    • 25,670
    • +3.05%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