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442억원 규모 '국내 최초 개발신탁형 정비사업' 재건축 수주

입력 2016-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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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신라아파트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건설 신라아파트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은 지난 3월 개정,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지정 고시된 인천광역시 계양구 신라아파트의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지난 11일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사업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42명 중 13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래 업계 최초 시공사 선정 사례로 알려진 이번 사업은 지하 2층에 지상 33층, 아파트 4개 동에 총 282가구로 사업 규모는 약 442억 원에 이른다.

신라아파트의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세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된 부평구청역에 인접한 역세권인데다 인근으로 부평IC가 위치해 있어 경인고속도로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까지 매우 우수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으로는 초·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고 대형마트가 위치하는 등 교육 및 편의시설 등까지 뛰어나 향후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 가치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개발신탁형 정비사업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사례들이 더욱 원활하게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건설사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건설은 내년 6월부터 인천 신라아파트 재건축사업의 본격적인 분양 및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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