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고정자산 투자 개선에 상승…상하이 0.45%↑

입력 2016-11-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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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3210.37로 마감했다.

이날 나온 중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은 고정자산 투자가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증가폭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6.2%를 밑돈 것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10.0% 증가해 전월의 10.7%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에 못 미쳤다.

반면 올 들어 10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1~9월의 8.2%에서 개선됐다. 이는 시장 전망인 8.2%도 웃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각 지방도시가 지난 9월 말부터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펼치면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고정자산 투자가 개선된 것은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인프라 등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고 있다는 관측을 뒷받침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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