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 3분기 매출 504억·영업이익 11억…생체인식 사업 비중 증가

입력 2016-1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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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케이스 및 생체인식 모듈 제조업체 삼우엠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45% 감소했다.

삼우엠스는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에 플라스틱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크루셜텍의 BTP(지문인식모듈) 제조 전공정(반도체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모바일 사출 시장 위축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실적이 감소했으나 생체인식 모듈 신사업 비중을 늘려 외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우엠스의 3분기 생체인식 모듈 관련 매출은 역대 최대인 163억 원으로 총 매출액의 30%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29%,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최근에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BTP 전공정 라인의 베트남 이전도 진행 중이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사출 사업 역량 강화와 최대 고객사 대응력 향상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면서도 매출원 다양화 및 수익 구조 안정화를 위해 생체인식 모듈 사업 경쟁력 향상이나 논-모바일(non-mobile) 사출 사업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양산 공급 직전 단계에 있는 화장품 케이스 사업은 연말부터 당장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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