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물가상승·금리인상 전망으로 강세지속…달러인덱스, 3월 이후 최고

입력 2016-11-12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4시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7% 하락한 106.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5% 하락한 1.0855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52% 내린 115.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오후 5시20분 기준 전일대비 0.14% 오른 98.99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요 1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인덱스는 0.2% 오른 89.61로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대선 승리 이후 연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재정투자 확대, 세금감면 및 규제완화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됐다. 이날 발표된 소비심리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후보의 선거 공략이 실행될 경우 불법 체류자 추방으로 임금이 오르고, 관세 인상 및 자유무역협정 폐지로 수입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가 및 금리인상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그룹 자료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선물 거래에 반영된 연내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81%로 전일의 71.5%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같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외자 유출 우려가 높아진 신흥국 통화는 일제히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7% 올랐고 대만 달러화 환율도 0.3%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달러화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80,000
    • +0.01%
    • 이더리움
    • 2,96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2.07%
    • 리플
    • 2,013
    • -0.25%
    • 솔라나
    • 124,500
    • -0.64%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90
    • -5.97%
    • 체인링크
    • 12,990
    • -0.76%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