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트럼프 랠리·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일본 1.01%↑·중국 0.14%↓

입력 2016-11-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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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 상승한 1만7518.86을, 토픽스지수는 1.11% 오른 1391.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하락한 3166.7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3% 하락한 2833.8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9% 밀린 2만2633.7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985.47로 1.82%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일본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갔지만 다른 증시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보합권에서 움직이거나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에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뉴욕증시도 전날 혼조세를 보였다. 제약과 금융주 강세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떨어졌다.

일본증시는 수출 관련주와 금융주가 이틀째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6월 이후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수출주 강세를 이끌었다. 도요타자동차가 2.2%, 소프트뱅크가 1.8% 각각 올랐다. 트럼프 당선으로 채권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일본 메이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 주가가 7.2%,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4.3%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현재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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