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규점포 본격적인 이익 기대 ‘매수’-KTB투자증권

입력 2016-1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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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점포들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19억 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판교백화점, 동대문점, 송도아울렛 등 신규점들의 영업이 안정화 단계를 거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 4일, 서울 신규면세점에 입찰한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8층부터 10층까지 리모델링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광특구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코엑스에 위치한 점, GTX와 KTX가 신설될 예정이기에 대중교통이 원활한 점, 경쟁사 대비 재무 건정성이 높은 점이 있어 유력한 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면세점 기대감이 작년과는 온도차이가 있어 단기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코엑스 무역센터점의 입지적 장점을 생각하면 작년에 오픈한 타 신규 면세점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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