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주 국민안전처 내정자, 박사논문 표절 의혹

입력 2016-11-08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박사학위 논문에서 정부 산하 연구기관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YTN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2004년 ‘광역적 행정체제 기능개편에 관한 연구: 도의 자족적 행정 기능 확보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작성해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해당 논문의 주제인 ‘도(道)기능 개편 방안’의 상당 부분은 지방행정연구원이 2003년 12월 발간한 ‘지방분권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도 기능 재조정 방향’ 보고서의 내용과 표 등이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표절 적발 프로그램을 돌린 결과 전체 175쪽 가운데 41쪽이 다른 논문과 같거나 비슷한 부분이 포착됐으며, 맞춤법이 틀린 것까지도 그대로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 내정자는 “내무부 자치기획과에서 담당과장으로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직접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마지막 남은 개혁’이라는 책을 심모 교수 등과 공저했다”면서 “평소 생각하고 연구한 도 개편과 관련된 내용 중 이 책에 담지 못한 내용을 중심으로 박사학위 논문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박 내정자는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굿판까지 벌인 ‘구국 천제’ 기도회에 정신문화예술인총연합회 부총재 자격으로 참석해 논란을 빚었으며, 2013년 저서 ‘사랑은 위함이다’에서 전생을 47회 체험했고,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 장군을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현대차·기아, 유럽 전기차 '질주'⋯반기 판매 첫 10만대 돌파
  • 7월엔 22% 폭락, 8월엔 반등할까…코스피 앞에 놓인 변수들
  • 이란, 美 추가 공습 가능성에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50,000
    • +0.68%
    • 이더리움
    • 2,69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301,200
    • -0.86%
    • 리플
    • 1,543
    • +0.72%
    • 솔라나
    • 105,000
    • -0.1%
    • 에이다
    • 258
    • +5.74%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80
    • +0.77%
    • 체인링크
    • 11,870
    • +0.34%
    • 샌드박스
    • 60.5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