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간행물ㆍ광고 양성평등 우수사례 공유한다”

입력 2016-11-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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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대중매체 양성평등 우수사례 시상식 및 토론회

정부간행물 및 광고 등 미디어 속 양성평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디어양성평등 우수사례 시상식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대중매체 남녀차별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대중매체에서의 남녀차별 사항 등을 진단·평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올해 발간된 정부간행물과 다양한 분야의 광고 등 대중매체 속 남녀차별 사항과 양성평등 사례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미디어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정부간행물 부문과 광고부문으로 나눠 총 10개 분야를 시상한다.

2부에서는 ‘미디어에서 양성평등을 생각하다’ 토론회가 진행된다.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미디어의 양성평등성’이라는 주제로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차관과 이수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장은 “대중매체, 특히 광고는 특성상 국민들의 인식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수행 결과를 보면 광고에 양성평등 위해요소가 상당히 존재함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방송심의 규정에도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가 관계기관에 개정을 제안해 줄 것을 요청한다”이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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