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승차권 예매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전면 개편

입력 2016-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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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도시락 주문서비스 등 추가 업그레이드

코레일톡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들어간다. 이름도 코레일 플러스로 바꾼다.

코레일은 철도승차권 예매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얼리어답터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코레일톡 업그레이드는 2010년 승차권 스마트폰 앱이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의 기능 개선으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앱의 명칭도 코레일톡+(플러스)로 변경했다.

새로워진 코레일톡은 지도에서 출발ㆍ도착역을 바로 선택하는 등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단계를 줄여 예매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열차 실시간 운행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열차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경우 더 빠른 열차로 변경을 제안하거나, 도착역 주변 교통수단을 안내하는 등 고객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특징이다.

사전 체험단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한다. 이용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건의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마일리지나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체험단의 완성도 검증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코레일톡+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 도시락·커피 등을 주문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 여행 일정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트립플랜(Trip Plan) 서비스, 전국호환 교통카드 R+(레일플러스)의 모바일 교통카드 등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코레일톡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하루 최대 23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앱 코레일톡에 최신 IT트렌드를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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